대통령부인 이희호여사 방문(2000)
대통령부인 이희호여사 방문(2000)
대통령부인 이희호여사 방문 (2000. 5. 25.)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소록도를 방문하여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원생들을 위로하고, 이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 부인 중 처음으로 소록도를 찾아 온 이희호 여사는, "사회적인 냉대와 몰이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 준 원생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이제 소록도는 외로움의 땅이 아닌 희망의 땅, 축복의 땅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희호 여사는 방문 기념으로 원생과 직원들에게 가방, 넥타이, 스카프, 티셔츠 등을 선물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록도 자원봉사회관] 건립을 약속, 2001년 3월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